세부 여행하기 좋은 계절 날씨와 볼거리 총정리

필리핀 세부는 아름다운 섬들과 풍부한 문화, 그리고 따뜻한 날씨로 인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와 합리적인 여행 경비로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세부의 날씨, 볼거리, 건기와 우기, 그리고 여행하기 좋은 달에 대해 상세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세부 여행하기 좋은 계절

 

 

1. 세부 날씨와 특징

세부는 열대성 기후로 1년 내내 따뜻하고 습한 날씨를 보입니다. 평균 기온은 약 27~30℃이며,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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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의 연평균 날씨

필리핀 세부는 열대 기후로, 연중 기온 변화가 적고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입니다. 연평균 기온은 약 28°C로, 가장 더운 달은 5월이며 평균 최고 기온이 32°C에 이릅니다. 가장 선선한 달은 1월로, 평균 최고 기온이 29°C, 최저 기온이 24°C입니다.

 

세부의 강수량은 계절에 따라 변동이 큽니다. 연간 총강우량은 약 1,214mm이며, 강수량이 가장 많은 달은 10월로 약 160mm, 가장 적은 달은 4월로 약 29mm입니다. 

2. 세부의 건기와 우기

건기 (12월~5월)

• 날씨: 맑고 덥지만 쾌적한 날씨가 지속됩니다.
• 여행의 장점: 강수량이 적어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 바다의 투명도가 높아 스노클링과 다이빙에 최적입니다.
• 대표적인 활동:
  • 스노클링 및 다이빙 (말라파스쿠아, 모알보알 등)
  •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 호핑 투어와 섬 탐험 (카모테스, 반타얀 등)

우기 (6월~11월)

• 날씨: 갑작스러운 소나기와 태풍이 발생할 수 있지만, 하루 종일 비가 오는 경우는 드뭅니다.
• 여행의 장점: 비수기로 호텔 및 투어 비용이 저렴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의사항:
  • 해양 활동 중 비와 파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
  • 태풍 시즌(7~9월)은 여행 전 기상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3. 세부 여행하기 좋은 달

최적의 시기: 12월~5월

이 시기는 건기에 해당하며, 날씨가 맑고 습도가 낮아 쾌적합니다. 특히 한국의 겨울철(12월~2월)은 세부 여행의 최고 성수기로, 따뜻한 휴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하지 않는 시기: 7월~9월

태풍과 폭우가 잦은 시기로, 해양 스포츠와 야외 활동에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실내 활동 중심의 여행을 계획한다면 비교적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세부의 주요 볼거리

1) 마젤란의 십자가와 산토니뇨 성당

• 설명: 세부 시내에서 역사적인 장소로, 필리핀 최초의 기독교 상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 추천 이유: 세부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

2) 오슬롭 고래상어 투어

• 설명: 고래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경험.
• 추천 이유: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가족 단위나 커플 여행객에게 인기.

3) 카와산 폭포

• 설명: 에메랄드빛의 맑은 물과 아름다운 폭포로 유명.
• 추천 이유: 캐녀닝 투어를 통해 모험적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4) 말라파스쿠아 섬

• 설명: 희귀한 여우상어 다이빙으로 유명한 곳.
• 추천 이유: 다이버들에게는 꿈의 여행지.

5) 모알보알

• 설명: '정어리 떼' 스노클링과 거북이를 볼 수 있는 해양 스포츠 명소.
• 추천 이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이빙 스팟.

6) 카모테스 섬

• 설명: 세부에서 약 2시간 거리로, 한적한 휴양을 즐기기에 적합.
• 추천 이유: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섬.

7) SM 시사이드 몰

• 설명: 필리핀 최대 규모의 쇼핑몰 중 하나.
• 추천 이유: 쇼핑과 식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장소.

 

5. 세부 여행 꿀팁

1) 여행 준비물

• 썬크림: 자외선이 강하므로 SPF 높은 제품 필수.
• 방수 가방: 우기에 대비해 소나기에 젖지 않도록 준비.
• 스노클링 장비: 개인 장비를 준비하면 위생적이고 편리.

2) 교통

• 세부 시내에서는 그랩(Grab) 앱을 이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동 가능합니다.
• 섬 투어 시에는 미리 교통편을 예약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3) 환전

• 공항보다 세부 시내의 환전소가 더 좋은 환율을 제공합니다.

4) 현지 음식

• 레촌(Lechon): 필리핀식 바비큐 요리로, 세부 레촌이 가장 유명합니다.
• 할로할로(Halo-halo): 더위를 날려줄 달콤한 필리핀식 빙수.

 

 

세부는 1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열대 휴양지로, 건기와 우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여행 시기를 선택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2월에 방문했을 때, 맑은 날씨와 따뜻한 바다 덕분에 정말 힐링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 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세부의 건기 시즌을 활용해 완벽한 휴양과 모험을 즐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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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