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든 주택이든 현관이나 싱크대 아래 소화기 하나씩 놓아둔 집이 많다. 그런데 그 소화기를 언제 샀는지, 지금도 뿌리면 제대로 나오는지 기억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다.이사 오면서 전 주인이 두고 간 걸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고, 몇 년 전에 사둔 뒤로 한 번도 들여다본 적 없는 집도 많다. 평소엔 신경 쓸 일이 없다가 화재 소식을 접할 때마다 우리 집 것도 괜찮은지 하는 생각이 스친다.문제는 소화기도 시간이 지나면 성능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겉모습은 멀쩡해 보여도 안에 들어 있는 분말이나 압력이 예전 같지 않을 수 있다.실제로 불이 났을 때 소화기를 눌렀는데 분사가 약하거나 아예 안 나오는 경우가 생기면, 그 순간은 초기 진화 골든타임을 놓치는 순간이 된다. 그래서 평소에 미리 확인해두는 게 중요하다...
아테네는 도심 자체가 유적지와 겹쳐 있는 도시라서 숙소를 어디에 잡느냐에 따라 하루 동선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신타그마와 플라카처럼 중심가에 묵으면 대부분의 유적과 번화가를 걸어서 오갈 수 있어 이동 시간에 쓸 체력을 아낄 수 있어요.반대로 중심가에서 조금 벗어난 곳을 고르면 가격은 낮아지지만 대중교통을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기도 하죠. 그래서 아테네 호텔 추천 글을 찾아볼 때는 가격표보다 위치부터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해요.저도 해외 도시를 다닐 때 숙소 위치와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려고 아고다를 자주 들여다보는 편입니다. 날짜를 넣어두면 같은 동네 안에서도 가격과 객실 조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바로 비교할 수 있어서 숙소 고르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어요. 👉 아고다 -> 바로가기 Ago..
유럽 서쪽 끝 항구 도시에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포르투 여행 코스를 짜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진다. 늦봄과 초가을 사이, 한낮은 걷기 좋고 저녁은 긴 그림자를 남기는 계절이 이 도시의 진짜 얼굴을 보여준다.여름 한낮은 도루 강변 안쪽 지역일수록 기온이 꽤 올라가는 편이라 오전과 늦은 오후로 일정을 나누는 쪽이 수월하다. 반대로 겨울에는 비와 바람이 잦지만 항공권과 숙박 요금이 떨어져 예산을 아끼려는 여행자에게는 오히려 기회가 된다.포도 수확철인 가을에는 도루 지역의 와이너리들이 문을 활짝 열어 평소보다 양조 과정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다만 포르투갈 전역이 들썩이는 특정 축제 주간에는 시내 숙소가 금세 꽉 차버리니 그 시기를 피해 일정을 짜는 편이 여유롭다.포르투는 리스본보다 작고 걷기 편한 ..
연말이면 한 번쯘 들어보는 고향사랑기부제, 작년까지는 10만원까지만 꽉 채워 기부하고 그 이상은 손해 보는 느낌이라 다들 딱 10만원에서 멈췄습니다.올해 기부분부터는 10만원을 넘겨도 세액공제 혜택이 꽤 남아 있도록 구간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얼마까지 기부하는 게 유리한지 다시 따져봐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매년 10만원씩 딱 맞춰 기부하던 분들도 이번엔 금액을 더 올려볼지 고민이 생길 만한 변화라서, 바뀐 구간을 정확히 알아두는 게 먼저입니다.얼마 기부하면 얼마 돌려받나기준부터 정리하면, 10만원까지는 그대로 전액에 가깝게 세액공제가 됩니다.10만원을 넘겨서 20만원까지 기부한 금액에는 새로 40%의 공제율이 적용되고, 20만원을 넘는 부분은 기존처럼 15% 공제율이 그대로 적용됩니다.예를..
